무려 20년을 고통 받던 불면증과 피부 건선을 5개월만에 11kg의 체중 감량으로 고친 여성이 있습니다.+_+
영국 런던에 사는 ‘디 밀러’(Dee Miller)라는 여성인데요. 그녀는 20년 전부터 심각한 불면증 및 건선에 시달려왔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질 낮은 식습관 등은 그녀의 수면 및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켰는데요.
아침은 자주 걸렀고, 바쁜 일상 탓에 점심은 샌드위치 등으로 때워야 했죠. 물이 아닌 커피와 같은 음료수만 하루에 12잔을 마셨습니다.
계속되는 불면과 건선 증상에 지친 밀러는 자신의 삶을 처음으로 되돌리기로 마음먹습니다. 불면과 건선이 없고,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하지 않던 자신의 리즈시절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 것인데요.
밀러가 선택한 것은 운동이었습니다. 그간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운동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독한 마음으로 22주 동안 꾸준히 운동했습니다. 식단도 통제했는데요. 정확한 시간에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간 회사를 운영하는 밀러는 불면증 탓에 잠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고, 대체로 새벽 4시면 눈을 떠 피곤한 아침을 보내야 했었는데요.
운동을 시작한 지 22주가 지난 후, 놀랍게도 그녀는 11시에 잠들고 7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결과 몸무게는 22주 만에 11㎏까지 줄었습니다.
아침을 거르던 과거와 달리 닭가슴살, 훈제연어, 시금치를 곁들여 먹으면서 아침 식사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유제품은 피하고 글루텐프리 식품도 먹었습니다. 그 결과 피부 건선이 놀라울 정도로 호전됐습니다.
십 여 년간 건선 때문에 끊임없이 약을 바르고, 먹고, 자외선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건강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자 약 없이도 건선이 호전된 것이죠.
밀러는 “37살이 될 때까지 내가 무엇을 먹고 있었는지 정확히 몰랐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내 삶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 이전보다 내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니 내 정신건강도 함께 좋아졌다. 20년 동안 날 괴롭힌 것이 5개월 만에 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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