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전문가들은 다이어트 기간 중에
1주일에 딱 1번,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치팅데이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식욕 스트레스를 줄여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많은 다이어터들이 이런 치팅데이에
마음껏 먹고 난 후 빵빵해진 배를 보며
폭식 한 것은 아닌지 걱정합니다.
하지만 죄책감 없이
치팅데이에는 맘껏 먹어도 된단 걸
몸소 증명한 여성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블로거 애나 빅토리아인데요.
빅토리아는 평소 8:2 식단을 좋아합니다.
하루 식사의 80%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20%는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는 규칙인데요.
단기간 다이어트는 제한된 식이조절을 통해서
확실히 체중감량을 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식사방법은
영양소 부족으로 이어져
결코 건강한 다이어트가 못됩니다.
또한 엄청난 식욕 스트레스가 생겨
잘못하면 폭식을 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빅토리아는 평소에도 80%는 건강식을
20%는 일반식을 먹는 건데요.
그녀는 이 규칙을 지키며, 정크푸드를
매일 먹을 수도 있지만
언제나 20%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빅토리아의 다이어트 식단
하지만 그녀는 성공한 다이어터이자
유명한 피트니스 전문가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먹어야
8:2 규칙을 지킬 수 있는지 솔직히 잘 몰라요.
그래서 보통 전문가들은 초보자들에게
1주일에 한 번을 '치팅데이'로 잡고
마음 껏 먹으라고 조언하는 건데요.
그마저도 너무 많이 먹은 게 아닌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빅토리아는 이런 SNS 팬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치팅데이의 놀라운 효과를
직접 몸으로 증명해 보였는데요.
△빅토리아의 고객들
어느 날 그녀는 하루 반나절 동안에
햄버거, 피자, 츄러스, 아이스크림, 카라멜 사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건강에 좋지 않은 정크푸드를 해치웁니다.
그녀는 그때의 느낌을 SNS에 젂었는데요.
"몸이 종일 쓰레기로 가득 찬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뚱뚱했던 시절로
돌아갈 거라곤 생각지 않았어요."
대신에, 그녀는 그날 저녁은 평소처럼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먹었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레몬물 한 잔을 마시고
필수인 닭가슴살 음식을 요리해 먹었어요.
빅토리아는 폭식을 하기 전에,
자신의 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정크푸드를 먹은 후에도 한 장 찍고,
다음날 아침에도 또 한 장,
배가 어떻게 변했는지 기록했어요.
그게 아래 사진입니다.
가운데 사진과 다음날 사진 보세요.
놀랍게도 그녀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평소의 배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분명 설탕, 지방이 많은 음식은
배를 빵빵하게 부풀게 만듭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이런 현상이
완전히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오..그래서 결론은요?
치팅데이를 즐기라는 것인데요.
열심히 예쁜 몸매를 만드느라 노력했다면
분명 뱃살이 나와 보이는 건
일시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빅토리아는 1주일간 쌓인 식욕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는 보상의 의미로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라고 합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즐기지 않으면 굳이
치팅데이를 두는 의미가 없어지니까요.^^